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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정청과 이중구의 재회…특급 카메오 박성웅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신스틸러 박성웅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인질'에는 황정민 외에도 실명으로 출연하는 특급 카메오가 있다. 바로 황정민의 ‘찐 브라더’ 박성웅이다. 황정민과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에서 서로 대척점에 선 정청, 이중구를 연기한 바 있어,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상황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성웅은 핸드폰을 한 손에 든 채 뭔가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으며, 황정민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어떤 낌새를 눈치챈 듯해 긴장감을 높인다. 황정민은 박성웅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극 중에 ‘브라더’라는 대사가 있는 만큼, 박성웅 배우가 직접 출연하면 관객분들이 더 반갑게 느낄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오케이 마담' 촬영 현장에 방문해 직접 박성웅을 캐스팅한 비화를 밝히기도 해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배우 이정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류승범, 유연석, 주지훈, 윤아, 정우성이 참여한 ‘1일 1인질 추천 영상’ 릴레이의 박성웅 편이 바로 오늘(24일) 오후 12시 NEW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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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인질됐어?" 의리의 이정재 '인질' 릴레이 응원 첫 주자

의리 넘치는 응원이 시작된다. 18일 공식 개봉한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배우 이정재를 시작으로 ‘1일 1인질 추천 영상’을 릴레이로 공개한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황정민과 '신세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흥행 영광을 함께한 이정재는 공개된 영상에서 “어이, 브라더~ 아니 브라더가 인질이 되셨다고요? 우리 형님이 어떻게 인질이 되셨을까?”라며 '신세계' 이자성이 정청에게 이야기하는 듯 센스있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긴장감과 박진감이 살아있는 '인질'의 예고편을 본 소감에 대해 그는 “굉장히 리얼리티하게 열심히 연기하신 것 같은데, 우리 형님이 인질 되신 것을 꼭 극장에서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극장 관람을 약속하기도 했다. 마지막 응원까지 잊지 않는 그는 재치 있는 추천 멘트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1일 1인질 추천 영상’ 릴레이는 바로 오늘 이정재를 시작으로 특급 셀럽들의 영상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질'과 배우 황정민에게 어떤 응원의 멘트를 남겼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8 18:24
연예

[피플IS] 코로나19 뚫은 '유일무이' 황정민

황정민은 야무지게 살아남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엄혹한 시국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피해를 쏙쏙 피해가며 탄탄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황정민이다. 이쯤되면 영화계의 모든 운이 황정민에게 쏠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눈치싸움에 성공한 복귀작은 대박 흥행을 터트렸고, 차기작은 무려 해외촬영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안전예방과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동하고 활동한 덕분에 코로나19 검사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만 깔끔하게 끝마친다면 이후 행보에도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공작(윤종빈 감독)' 이후 약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황정민은 코로나19로 피해막심한 영화계의 중심에서 오랜만의 컴백에 대한 설레임보다 우려와 걱정을 조금 더 앞세워야 했다. 하지만 여름시장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는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서며 올 여름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기쁨을 황정민은 요르단에서 만끽했다. K-방역에 대한 신뢰 속 현지 촬영을 허가한 요르단 정부의 도움에 따라 해외촬영을 성사시킨 '교섭(임순례 감독)'의 주역으로 황정민은 무리없이 떠났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일정이 겹치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개봉 시즌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간담회 실시간 연결 등 전례없는 이슈를 낳으며 최종 흥행은 성공시켰다. 타 영화들이 해외촬영에 발이 꽁꽁 묶여 터날 채비조차 꾸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국내 촬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섭'은 코로나19 시국 제작된 영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 상반기 '보고타(김성제 감독)' 팀을 불러 들여야 했던 투자배급사 메가박스는 '교섭'으로 그나마 만회하게 됐다. 황정민의 기분좋은 에너지는 깜짝 해프닝으로도 이어졌다. 귀국과 동시에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인증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로 의도치 않은 웃음을 선사한 것. '신세계(박훈정 감독)' 캐릭터 정청의 말투를 빼다박은 듯한 글솜씨는 배우 황정민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굳건히 다지면서 이미 높은 호감도를 또 한번 높였다. 2주 자가격리 후 황정민은 국내에서 열일 활동을 잇는다. 드디어 브라운관 컴백이다. JTBC '허쉬' 촬영 준비를 위해 '교섭' 팀 중에서도 조기 귀국한 황정민은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찌감치 찍어둔 '인질(필감성 감독)' 개봉도 남아있다. 등장만 하면 조용한 존재감은 모르는, 슈퍼스타의 기운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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